나는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
친구들이랑 함께 미술 입시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
근데 다니다 보니 지금 당장 다닐 필요를 못 느끼겠는 거야!
지금 당장은 공부에 열중하고 입시미술은 어느 정도
내 성적이 안정이 되었을 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학원에서 상담할 때도 내 성적을 토대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겠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고1 때는 이건 내 성적이 아니라는 생각이 컸어.
그래서 내 성적을 끌어냈지!
1학년 때는 미술학원 때문에 매번 야자를 하지 못했지만
2학년 때는 아침 자습부터 야간자율학습까지 했어!
방학에 친구들이 방학 특강을 갈 때
나는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면서 꾸준히 공부를 했어!
봉사활동이라고 해서 나와 상관없는 활동을 하지 않고
지역에 있는 ‘뇌성마비복지관’에서
뇌성마비 아동들을 위한 미술치료 수업 보조를 했어 :)
이렇게 연관된 활동을 하며
내가 전공하게 될 미술에 대한 생각을 확장할 수 있었어👍🏻
이렇게 공부와 진학과 관련된 활동을 하다가
고2 9월 모의고사가 끝난 날부터
입시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
9월 2일이었어.
많은 학생들 속으로 쭈뼛쭈뼛들어가서
기본기부터 쌓았던 기억이 나네🤔
사람마다 이 시기가 늦다, 빠르다 다를 수 있지만
나는 어릴 때부터 사물이나 풍경 그림을 즐겨 그렸어!
그런 베이스가 있었기에 이 시기에 시작을 해도
늦지 않게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
만약 입시 시작 시기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 있으면
맨~~~ 아래 넣게 될 링크로
DM 주면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