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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터의 다섯 번째 편지 💪노력💪의 방학 |
 | ☀️ 오늘도 어김없이 일어나려 노력한 너! 칭찬해!
안녕! 난 디자인하는 대학교 3학년 '노력💪'이야!
드디어, 어김없이, 역시나, 여름이 찾아왔네. 곧 많이 바빠지겠구나. 여름 특강 시즌도 곧 오니까 말이야. 수능이나 실기, 면접, 논술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학원에서 더 바쁘게 지내겠지? 또는 집에서 열심히 준비할 수도 있고, 취업이 목표라면 열심히 자격증도 따면서 취업 관련 경험을 쌓게 되겠지.
각자 자기 나름대로 바쁘게 보내는 여름방학이 될 거야! 아직 7월 방학까지는 이르지만, 너희들은 방학에 뭘 할 거야?🤔 |
👧 과거) 노력이의 고3 방학은?
"🏠집 → 🏢학원 → 🏠집" 이게 나의 방학 패턴이었어. 무려 학원에서는 3타임을 보냈다니까?? 오전반, 오후반, 저녁반 각각 4시간씩..! 학원에서 실기 실력도 쌓았지만, 대학교 실기대회도 준비도 해야 했었어.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그때는 내가 '그림을 잘 그리자.'라는 목표가 정해져 있어서, 그 목표만 생각하며 달렸던 길이 나쁘지 않았어.
그리고 그저 외워야 하는 공부에 비해서, 그림은 다양한 컨셉이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 두 그림 컨셉을 섞어서 그려보기도 하고, 연구해서 색다르게 그려보기도 하는 등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려 한 거 같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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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는 김밥집 알바를 하고 있어. 김밥 속 재료 준비, 속 재료 소분하기, 김밥 말기, 포장하기, 설거지, 음료 제작, 등등의 임무를 수행 중이야.
그래도 알바만 할 수는 없어서 '토익 학원'을 등록했어! 영알못인 내가 무작정 '어학원'을 갔더랬지. 짱구 속 마카오와 조마같은 목소리의 선생님께서 나를 1대1 상담을 해주셨는데, 토익 시험도 안 쳐본 나에게 700반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 (700반 = 토익 700점이 목표인 반)
그 외에는 1박 2일 여행을 가거나, 좀 색다른 놀거리를 하러 떠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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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우리 가게 김밥, 맛이 어떠냐!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니? ㅎㅎ) |
방학이면 계획을 짜고 싶은 욕구가 생겨. 늘 지키지도 않을 테지만... 일단 짜두는 나란 녀석! 대견해..!!! 그런데 나는 계획표도 좋지만 일기도 좋았던 거 같아.
① 맨 윗줄에 [기상 시간] [취침 시간] [아침/점심/저녁 메뉴] 같은 걸 간단히 적어줘! ② 꼭 해야 하는 것들도 적어줘! [비타민 먹기 : O], [기상 후 물 한 컵 : X] 이런 식의 간단하게 도전할 루틴을 시작하는 거야! ③ 가장 긴 글에는 MBTI의 T처럼 '오늘은 무엇을 했다.'를 써도 좋지만, F처럼 '어떤 느낌이 들었다. 기분 좋았다. 상쾌했다. 아쉬웠다.'와 같은 기분도 써보면 좋겠어. 내가 어떤 공부를 해왔는지도 중요하지만, 일기에는 공부 외의 것들을 잔뜩 남길 수 있어서 좋더라.
공부에 지쳤을 때, 집에 돌아와서 보니 부모님이 시켜놨던 치킨, 꾸준히 비타민을 먹어서 좋아지던 체력, 학원에서 칭찬받은 점.. 이 일기를 통해서 '내가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이미 작은 노력이라도 실천하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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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아파서 먹던 약 + 맛있었던 음식 기록 ( 사실 난 계란찜 킬러야 ) |
🤗 자, 이제 마무리를 해야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에는 더 재밌고 알찬 내용을 들고 와 볼게! 다가오는 7월도 힘내 보자! '노력'에 대해 더 궁금해? 인스타(@saetter_effort)에서 DM 보내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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