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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치즈야 >_< 🧀
앞선 입시 전형 이야기 잘 봤어?
정시전형부터, 미대 입시전형까지!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대학을 가기 위해 정말 다양한 입시 전형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던 것 같아!
나의 경우에는 사실 내신성적, 수능성적, 글쓰기까지 여러가지를
조금씩 챙겨야하는 전형을 선택했는데..
내가 학교에 입학한 전형은 바로 논술 전형이야!
그럼 이제부터 내 입시생활과
길고 긴 논술 이야기를 시작해볼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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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정시?
너는 어떤 입시 전형을 생각하고 있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어떻게 대학을 가야 할지
수시에 집중해야 할지, 정시에 집중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
나 역시 그런 학생들 중 한 명이고,
그래서 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함 마음에 이것저것 다~ 챙겼었어. ㅎㅎ
생기부 관리도 하고, 내신 공부, 수능 공부까지!
그러다 진짜 입시 전형을 결정해야 할 2학년 겨울방학 즈음에
'일반고 + 이과 중점' 학교인 우리 학교 특성상 생기부로는 좋은 학교를
가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정시전형을 선택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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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러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보는 '논술전형'!!
수시 카드 6장을 그냥 버리기는 아까우니까
다들 논술을 도전해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나 역시 처음에는 비슷한 이유로 논술을 시작했고,
고2 겨울방학부터 논술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었어!
사실 나는 원래 학원을 잘 다니지 않는 편인데,
혼자 공부도 해보고, 인강도 들어보면서 결국에는 학원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학원을 다니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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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는 내가 일찍부터 학원을 다니는 걸 보고 '굳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
입시 기간 동안에 안 그래도 이래저래 많은 돈이 드는데
경쟁률도 높고, 뽑는 수도 적은 논술 전형에
기대를 걸고 학원을 다니기는 아무래도 부담이 되는 거지..😭
그래서 몇몇은 혼자 공부를 하기도, 수능이 끝난 후부터 잠깐 동안 단기특강을 듣기도 하더라고!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는 이왕 도전해 보는 거,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최대한 빨리, 꾸준히 공부를 시작해 보는 걸 추천해!!
공부 방식의 경우에는 혼자 공부를 하든, 학원을 하든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하면 되겠지만
논술 역시 다른 공부와 마찬가지로 긴 시간 동안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게
중요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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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리라이팅(re-writing)’ 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어!
실제로 내가 다니던 학원의 선생님께서는 항상 리라이팅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
나는 가끔 선생님이 바쁘셔서 검사를 못하시는 주에도
단 한 번도 리라이팅을 해가지 않거나 밀린 적이 없었어.
물론 리라이팅 이라는것이 이미 풀었던 논제의 답안을 다시 풀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나 역시 가끔은 리라이팅이 지겹고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절대로 미루지 말고 꼭 꾸준히 리라이팅을 해봐!
단순히 수업을 귀로 듣고 이해하는 것으로 끝내기보다는, 직접 내 손으로 직접 글을 써보는
리라이팅이 결과적으로는 논술 실력을 다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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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해주고 싶은 나의 논술 팁은 바로 '우수답안'이야!
학원을 다닌다면 학원에서 나눠주는 우수답안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합격 답안도 모두 좋아.
그냥 '우와 이 사람 글 진짜 잘썼다!'라고 읽고 넘기지 말고
그 우수답안에서 사용된 표현과, 단어, 글을 풀어나가는 순서 등을 잘 보고 배워서
나중에 네가 글을 쓸 때 꼭 활용해 봐.
처음에 의식적으로 몇 번씩 활용을 하다 보면
나중엔 결국 그 우수답안의 멋진 표현과 단어들이 네 것이 되고,
결국엔 너의 글이 우수답안이, 합격 답안이 되는 날이 올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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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후, 논술 시험
논술러의 시작은 수능이 끝나면서부터 시작이지!
주변에 분명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이미 합격을 했거나,
수능이 끝나 자유롭게 놀고 있는 친구들을 보며 힘든 순간도 오겠지만..
딱 일주일만! 길어도 이 주일만 버텨보자!!
놀고 싶은 마음을 조금만 꾹 참고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바탕으로 딱 일주일만 집중하면
분명 고생한 만큼 다 돌아올 거야. 📣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은 모두 내가 각각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
논술을 보러 갔을 때 찍은 사진이야!
사람이 정말 많지..?
실제로 보면 아마 저것보다 훨씬 더 많고 붐빌거야..
그래도 절대 긴장하거나, 자신감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시험에 임해야 돼.
저 사람들 중에 글을 제일 잘 쓰는 건 너라는 사실!!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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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치즈의 입시생 시절 이야기 재미있게 들었어??
나한테 '논술'은.. 할 얘기도, 추억도 정말 많은 전형인데,
내 많은 이야기들이 다 잘 전달되었을지 모르겠네.. ㅎㅎ
그래도 오늘 내 이야기가 최선을 다해 달려가고 있는 너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 👏
오늘도 내 편지를 읽어줘서 고맙고,
논술전형이나 내 이야기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치즈 계정으로 DM 보내줘!
더운 날에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너에게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다들 조금만 더 화이팅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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